시각 장애인을 돕기 위한 실내 네비게이션 서비스(2019년 12월 16일)

혁신 기술의 선두주자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웨이맵(Waymap)과 함께 대중교통 중심지 등 복잡한 실내 공간 안에서 길을 찾아주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혁신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일 본 서비스는 음성 가이드를 이용하여 한 걸음 오차 범위 내에서 사용자가 목적지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길 찾기 서비스로서, 불안정한 GPS 신호에 의존하거나 별도의 특수 네비게이션 장치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본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수 백 만 명의 시각 장애인들이 외부 도움 없이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각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소외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동에 제약이 많아 사회적 참여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목적지까지 도달하지 못하거나 예상치 못하게 낯선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많은 시각 장애인들이 혼자 외출을 삼가거나 외출 하더라도 아주 잘 아는 소수의 몇 가지 길로만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캠브리지 컨설턴트와 웨이맵(Waymap)은 시각 장애를 가진 사용자들이 의지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장치를 개발하였다.

 

본 서비스는 스마트폰 음성 가이드 기능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적 경로 배정 라우팅(Dynamic routing)을 통해 사용자가 요청하는 최신 경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블루투스 비콘(Bluetooth beacons) 등과 같은 특수 장치나 지역 인프라 없이도 정확하게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최신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비스 시장 출시일을 앞당기기 위해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자사의 실내 위치 인터넷 프로토콜(IP)인 트레이스(Trace) 사용을 웨이맵(Waymap)에 인허가하고 웨이맵(Wayma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 기능을 강화 및 확장하였다. 트레이스(Trace)는 혁신적 데이터 융합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스마트 폰에 장착된 저가의 소형 관성 센서(inertial sensor)를 이용하여 실내 위치를 추적하는 최신 기술이다. 특히 외부 기준 데이터 또는 GPS에 의존하지 않는 다는 점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캠브리지 컨설턴트는 방대한 피트 테크(fitness technology) 개발 경험을 통해 축적한 관성 센서 및 인간 행동 메커니즘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본 알고리즘은 신뢰성 높은 음성 네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준까지 정확도가 개선된 기술로서 0.5m 이내(약 한 걸음) 오차 범위 내로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우선 웨이맵(Waymap) 서비스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교통망 및 장소를 서비스 제공자로 등록하면 웨이맵(Waymap) 팀은 해당 위치에 대한 상세 지도를 생성한다. 상세 지도에는 시각 장애인에게 중요한 특징 상세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상세 지도가 생성되면 사용자는 이를 다운로드 할 수 있고 해당 장소에는 실시간 서비스 통합, 시설 관리 및 긴급 지원이 가능하도록 디지털 플랫폼이 제공된다. 웨이맵(Waymap)은 현재 영국 및 미국 파트너 사들과 함께 실제 발생 가능 한 여러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웨이맵 시스템 강화, 시험 및 시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시장 출시를 위해 더 많은 교통망 및 장소 등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기사 링크: https://www.cambridgeconsultants.com/kr/press-releases/helping-visually-impaired-people-navigate-indoor-spaces

시각 장애인을 돕기 위한 실내 네비게이션 서비스

• Waymap 홈페이지: https://waymapnav.com/